비가오나 눈이오나, 2015.12.28 부터 일본군성노예제문제가 해결되는 그날까지

아카이브/성명·논평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보도(성명)45] 3.1민중항쟁정신 계승해 반아베반일투쟁에 떨쳐나서자! (2020.3.1)

평화소녀 2021. 6. 3. 17:26

2020.3.1 소녀상농성 1524일차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보도(성명)45 

3.1민중항쟁정신 계승해 반아베반일투쟁에 떨쳐나서자!

 

1. 일본제국주의의 무자비한 총칼에도 굴하지 않고 반일민족해방의 기치아래 온민족이 투쟁에 나섰던 3.1민중항쟁이 오늘로 101돌을 맞는다. 3.1민중항쟁으로 반제반일투쟁정신을 보여준 우리민족은 이후에도 우리민족을 말살시키려 온갖 만행을 벌여온 일제에 맞서 목숨건 투쟁을 전개하며 광복을 앞당겼다. 101년전 우리민족을 학살한 일제는 오늘날 여전히 일본군국주의부활을 획책하며 대표적인 전쟁범죄인 일본군성노예제문제와 강제징용문제에 대해 일체 사죄·배상을 거부하고있다. 특히 지난해 여름에는 적반하장식의 경제보복까지 자행해 우리민중, 우리민족을 격분시켰다.


2. 아베정부가 계속해서 한반도재침야욕을 드러내며 한반도·동북아의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있다. 지난 22일 아베정부는 <다케시마의 날>에 주요인사를 파견해 기념식놀음까지 벌여놓았다. 최근에는 아예 일본육상 자위대의 홍보물에 독도를 일본영토로 대놓고 표기하기까지 했다. 지난달 감행된 미일합동군사연습은 한반도를 겨냥한 전략폭격기훈련이었고 집권당인 자민당은 <전쟁가능국가>가 핵심내용인 전쟁헌법으로의 개헌을 전면에 내걸었다. 지난 15일 한일외교장관회담에서는 <강제징용문제는 한일청구권협정에 따라 해결됐다>며 또다시 함부로 지껄여댔다. 일본의 군국주의망상과 한반도재침야욕으로부터 우리는 우리민중이 아직도 일제로부터의 완전히 해방을 이룩하지못했다는 진실을 목격하게 된다.


3. 오늘 우리는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2기를 출범시킨다. 일본의 군국주의적 만행은 갈수록 심각해지고있으며 친일주구악폐세력은 연일 소녀상철거를 주장하며 분별없이 날뛰고있다. 이에 우리는 이땅의 정의로운 청년답게 3.1민중항쟁정신을 계승한 반아베반일투쟁에 변함없이 앞장설 것을 다시한번 결의한다. 3.1민중항쟁정신은 반일민족해방정신이자 반제투쟁정신이다. 우리는 완강한 반아베반일투쟁으로 우리앞을 가로막는 친일주구세력들과 이에 부화뇌동하는 기회주의세력들의 방해를 뚫고 이땅위에 진정한 해방과 평화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매국적 2015한일합의 완전 폐기하라!
아베정부는 전쟁범죄 공식사죄하고 법적 배상하라!
아베정부의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 규탄한다!
아베정부는 독도침탈망동 당장 중단하라!

 


2020년 3월1일 서울 일본대사관앞소녀상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희망나비 진보학생연대 실업유니온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학생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