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나 눈이오나, 2015.12.28 부터 일본군성노예제문제가 해결되는 그날까지

소녀상농성 실천백서

진정한 사죄배상을 위해

평화소녀 2021. 5. 31. 20:07

1) 진정한 사죄배상을 위해

 


작년 〈문희상안〉이 제출되고 나라가 발칵 뒤집혔다. 문희상국회의장이 〈새로운 해법〉이라며 이른바 〈1+1+α〉안을 제시했다. 피해자들은 〈박근혜때 합의안보다 못하다〉고 평했다. 피해자들이 그토록 원하는 진정한 사죄가 빠진 채 물질적으로만 접근했기 때문이다.(한겨레, 2019.11.27)


우리는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문희상안〉폐기를 촉구하며 투쟁을 펼쳤다.(연합뉴스, 2019.12.11)


우리가 소녀상농성을 처음 시작했던 2015.12.30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는 46명이 생존해있었다.(한겨레, 2015.12.5)


2020.5.26 또 한분의 할머니가 별이 되었다. 졸속적인 한일합의가 이뤄지고 소녀상농성투쟁을 벌인지 1600여일이 지난 오늘까지 29명의 할머니가 우리 곁을 떠났다. 길원옥할머니, 이용수할머니 등 현재 17명만 살아있으며 할머니들은 모두 85세이상의 고령이다.(경향신문, 2020.5.26)


더 늦기전에 하루빨리 진정한 사죄배상이 이뤄져야 하는 이유다.